[을왕리]을왕리 맛집/을왕리 가볼만한곳/ 을왕리 은행나무집/을왕리 영양굴밥/을왕리 바지락칼국수/을왕리해수욕장 여행코스/을왕리 생선구이/을왕리 파전/용유역 맛집/용유역 은행나무집

안녕하세요~! 소백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1~2시간 이내 정도 거리에 있는 을왕리 여행 코스에 대해 소개할까 해요.

을왕리는 많이 멀지 않아서 한번쯤은 가보셨을텐데요.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을왕리 가는길에 용유역이라고 있는데요.

용유역 바로 앞에 영양굴밥이 유명한 곳이 있어서 방문했답니다.

바로 은행나무집인데요.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라고 하니 맛집이 아닐까 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보다 한참 뒤에 가서 운좋게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빨간 간판으로 되어 있어서 찾기 쉬웠구요.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도 편했어요.

방바닥에 앉은 곳과 테이블 의자에 앉는 곳이 있어서 저희는 신발 벗기 귀찮아 테이블 의자에 앉았구요.

영양굴밥을 먹으러 갔지만 그 외에 바지락칼국수도 팔더라구요.

 

다양한 메뉴들 중에 2인세트 메뉴 (생선구이+파전+영양돌솥굴밥) 내돈내산 35,000원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주문을 하면 반찬들이 하나둘씩 나오는데요.

반찬수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리고 돌솥밥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해서 15분~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생각했지만 배고파서 그런지 돌솥밥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는 느낌이였어요 ㅎ

 

생선구이는 고등어와 가자미가 나오구요. 고등어가 짭쪼름하니 밥 반찬으로 딱이였어요.

그리고 파전은 안에 굴과 오정이가 조금씩 들어가 있어서 더욱 맛있었답니다> <

그리고 된장찌개도 나와서 밥이 나오기도 전에 반찬과 국을 먹으며 어느정도 배를 채우게되더라구요.

파전은 겉바속촉이였구요. 함께 찍어먹을 간장도 같이 나왔어요!

그리고 드디어!!기다리던 영양돌솥굴밥이 나왔답니다.

하지만 종업원분이 2분정도 기다렸다 먹으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영양굴밥을 먹으려면 인내를 가져야 해요~!

 

2분 동안 기다리면서 빼꼼하게 보이는 굴들을 봤어요 ㅎㅎㅎ

그리고 굴이 들어가서 그런지 밥이 고소하니 맛있었구요.

양이 너무 많아서 밥을 그릇에 덜어내고 돌솥에 물을 부어 숭늉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많이 남겼어요..ㅜㅜ

숭늉을 먹을 때도 고소하고 따뜻해서 몸이 풀리는 느낌이였답니다 :)

밥을 다 먹고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서 바다를 보며 걸었어요.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해서 담요는 꼭 필수로 챙겨야겠더라구요!

 

 

노을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걷으니 힐링의 시간이 되더라구요.

주말에 바다를 보고 싶다면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