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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인천 남동구]소래산 맛집/달빛메밀/소래산 가볼만한곳/인천 만의골 맛집/만의골 가볼만한곳/소래산 식당/메밀국수/물막국수/메밀전

안녕하세요! 소백입니다:)

주말이라 정말 오랜만에 소래산을 갔는데요.

소래산은 인천에 위치하는 산이고,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등산할 수 있어요!

저희가 갈 때는 비가 온 뒤라 날씨가 흐렸는데요.

오히려 해가 너무 뜨겁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제일 꼭대기 정상에서 인증샷 한번 남겨주고 시원한 음식이 땡겨서 바로 물막국수를 먹으러 갔답니다.

 

 

소래산을 내려와서 식당 거리로 들어오면 냉면, 만두, 고기 등의 다양한 식당이 있구요.

저희는 저번에 냉면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엔 물막수를 먹으러 왔어요.

달빛메밀은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식당 내부가 엄청 깔끔했어요.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희는 시원한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물막국수 2개랑 메밀전 1개를 시켰어요.

물막국수는 1인 8,000원이고 메밀전은 5,000원으로 총 21,000원(내돈내산) 나왔답니다.

 

 

그리고 식당 내부에서 맷돌 제분실을 볼 수 있었구요.

멧돌이 돌아가면서 메밀이 갈려지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직접 눈으로 직접 보니 메밀이 들어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니 맷돌로 메밀을 빻고 주문즉시 반죽해서 면을 뽑는다고 써있구요.

메밀 80%, 전분 20% 의 비율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알았는데 메밀은 밀가루와 다르게 찰기가 부족해서 힘이 없고 끊어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네요 ㅎㅎ

 

 

기본 반찬들이 3가지 정도 나오구요!

특히 김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김치는 한번 다 먹고 한번 더 리필을 했답니다.

 

 

짠~드디어 물막국수가 나왔는데요!!

위에 새싹잎이 예쁘게 올려서 있구요.

무엇보다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등산 후 갈증을 풀어주는 느낌이였어요.

안에는 계란, 오이, 김가루, 무가 들어 있고 점심 한끼로 먹기 딱이였어요> <

 

 

메밀전도 따뜻하게 나와서 시원한 물막국수를 먹기에 어울렸구요.

약간 싱거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 좋았어요!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먹기에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

인천 소래산을 간다면 등산후 시원한~물막국수 한그릇 먹어보는건 어떨까요!?